국민의힘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여야 합의를 파기하고 이른바 '더 센 특검법'을 처리한 것에 대해 대응 전략을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[송언석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 />노골적인 전교조 보은인사입니다.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교육할 것입니까? <br /> <br />음주운전해도 된다. 여학생 따귀 때리고 자랑해도 된다. SNS에 온갖 막말을 써도 된다. 그래도 나중에 장관이 될 수 있다. 이렇게 아이들에게 가르칠 것입니까? 아니면 아이들에게 전교조 이념을 학습시키실 것입니까? <br /> <br />이재명 정부 혼용무도 100일의 화룡점정 격인 임명 강행입니다. 이재명 대통령은 분명히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월요일 더 많이 가진 여당이 더 많이 내달라던 대통령의 미소 띤 덕담이 완전한 거짓말이었다는 게 드러나기까지 딱 사흘 걸렸습니다. 특검 수사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특검 규모를 무리하게 확대하지 않겠다고 여야 합의를 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단 하루 만에 이를 파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결국 특검의 수사 기한을 연장을 하고 특검을 공룡조직으로 만드는 3대 특검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일방적으로 통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우스운 촌극을 보여줬습니다. 정청래 여의도 대통령은 여야 합의안을 사전에 보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몰랐다는 척하면서 뻔뻔하게 모든 책임을 같은 당의 원내지도부에 뒤집어씌우려 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내지도부는 또 일단 정부조직법 통과시키고 나중에 특검법을 개정해서 수사기간을 연장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냐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한식에 뒤통수 치나 청명에 뒤통수 치나 언젠가는 야당의 뒤통수를 치고 특검을 연장하려 했다는 얄팍한 모략을 실토한 것입니다. 이런 얄팍한 모략질을 꾸미면서 같은 지도부끼리 서로 손발이 안 맞아서 싸우는 모습이 국민들 보기에는 한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여야 합의 파기는 단지 서로 손발이 잘 안 맞았을 뿐이지 본질적으로 이재명 정권 수뇌부의 합작 사기극이라 할 것입니다. 이재명 대통령도..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91209044056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